청풍, 700만달러 규모 공기청정기 유럽 수출

 청풍(대표 최윤정 http://www.chungpung.com)은 영국, 프랑스, 스위스 등 22개의 유럽국가에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룩셈부르크의 대형 유통업체와 3년간 700만달러(한화 84억원)규모의 공기청정기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청풍 정완균 상무는 “유럽수출을 위해 유럽의 품질인증마크인 CE 마크를 획득했다”며 “유럽시장 진출을 계기로 미주지역으로 수출을 확대, 현재 총매출의 10%에 불과한 수출비중을 오는 2005년 3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풍은 이달 16일 1차 수출물량 1만6000대의 공기청정기를 선적할 예정이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3년내 유럽 공기청정기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목표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는 중저가형 모델인 그린나라를, 2005년부터는 프리미엄급 모델 ‘무구(MUGU)’를 앞세워 마케팅을 펼치고 유럽내 유통망 확대도 모색할 계획이다.

 청풍의 공기청정기는 그동안 러시아, 중국, 동남아 및 중동 등 10여개 국가에서 300만달러 어치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러시아와 중국에서는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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