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에서 손가락 하나로 혈관 나이와 건강 상태를 측정하세요.’
애드메리(대표 강대현)는 혈관내 헤모글로빈에 940nm대의 빛을 투과한 후 그 양을 측정해 혈관의 나이와 건강 상태를 측정하는 휴대용 용적맥파 측정기 ‘케어메리(CareMerry)’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어메리는 기존 병원에서만 사용되던 혈관 나이 측정 장치를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하도록 고안해 동맥경화와 뇌졸증, 심근경색, 말초혈액순환 장애 등 혈관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혈관내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은 940nm대의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닌다. 이에 따라 빛의 혈관 투과량이 작을수록 헤모글로빈이 많고 혈관이 건강한 것으로 판별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데스크톱 컴퓨터와 노트북, PDA의 범용시리얼버스(USB) 포트로 연결하면 웹을 통해 혈관 나이를 관리할 수 있다. 한번 측정된 결과는 애드메리의 웹사이트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돼 지속적으로 혈관 상태를 확인해 동맥경화와 뇌졸증, 심근 경색 등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강대현 사장은 “케어메리는 그동안 병의원에서 사용하던 500만∼600만원대 높은 가격의 용적맥파 측정기를 35만원 선으로 낮춰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며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가락만 대면 통증없이 혈관의 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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