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는 올해로 유럽진출 10년을 맞는 자사 폴란드법인(법인장 백기호)이 매출이 급성장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폴란드 판자우스키에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 폴란드법인(DEMPOL)은 올들어 현지 가전전문 매장과 할인점 등 신유통망을 확충하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폴란드 내수시장의 매출이 전년대비 100% 향상됐으며 유럽지역 TV 수출량도 전년대비 20% 이상 늘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같은 매출향상 실적에 힘입어 지난 8일 폴란드의 종합일간지 르젝스베스폴리타(Rzeczpospolita)에 대우일렉트로닉스의 폴란드 내수 실적호전에 대한 기사가 실리는 등 현지 언론으로부터도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폴란드 법인은 직원수 937여명에 총 5개 생산라인을 갖추고 연평균 200만대의 TV를 생산하며 유럽 브라운관 텔레비전 시장에서 약 12%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대우일렉트로닉스는 내년 5월 폴란드가 EU가입으로 관세동맹에 편입함에 따라 생산라인을 고선명(HD)급 평면 제품과 프로젝션·PDP TV 등 디지털 TV 생산라인으로 교체하고 프랑스에 있는 디지털 TV 연구소도 폴란드로 옮겨 폴란드 현지 공장에서 고부가 디지털 TV 생산을 실시할 예정이다.
백기호 대우일렉트로닉스 폴란드 법인장은 “워크아웃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주춤했었지만 공격적 투자와 마케팅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했다”며 “고부가제품 생산 및 판매를 늘리는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이 회사를 유럽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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