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 오늘 지상파 DTV 전송방식 토론회

 방송위원회가 지상파 디지털TV(DTV) 전송방식 논란에 대한 입장 정리를 위해 관계자 토론회를 개최한다.

 방송위는 30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방송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지상파TV 전송방식에 대한 정보통신부와 언론노조 관계자의 의견 청취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미국방식에 대해서는 이재홍 정통부 방송위성과장이 발제하고 류필계 정통부 전파방송관리과장이 토론에 참석한다. 유럽방식에 대해서는 언론노조 DTV 비상대책위에서 추천한 석원혁 한국방송기술인연합회 정책실장이 발제하고 이완기 MBC 방송인프라 부국장이 토론에 나선다.

 토론회는 각 15분간 발제자 주제 발표와 발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 및 토론, 방송위원들간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또 방송위는 KBS의 ‘DTV 비교시험 추진위원회’ 구성 참여 여부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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