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김명찬)는 디지털 사무기기에 최적화해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디지털 미디어 마이크로프로세서 2종(모델명 MXP5800/5400)을 첫 출시했다.
디지털 사무기기업체 제록스와 함께 개발한 이번 제품은 디지털 복사기, 스캐너, 프린터, 그리고 복합기 등에서 요구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일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도록 프로그래밍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연산에 필요한 데이터 처리 프로세서와 특수한 하드웨어 가속기를 함께 구동하는 한편, 확장가능한 연산엔진 4∼8개를 하나에 통합했으며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도 가능하다.
인텔은 이 제품을 사무기기 제조업체에 개발보드와 함께 판매하는 한편, 제록스는 이를 탑재한 제품과 함께 개발 알고리듬을 라이선스 방식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인텔코리아 통신제품 영업부문 이희성 본부장은 “사무실과 가정에서 처리해야할 디지털 이미지의 양이 폭발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고성능 미디어 프로세서가 사무기기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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