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대표 황한규 )가 255ℓ 급 김치냉장고를 포함, 60ℓ에서 255ℓ 급까지 총 14모델의 2004년형 ‘딤채’를 출시하며 대용량 김치냉장고 시장공략을 강화한다.
신제품은 김치의 맛과 영양의 핵심인 ‘류코노스톡’의 활동을 활성화시키는 급속냉각방식의 유산균 성장 제어 프로그램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은 이에 따라 pH, 산도는 물론, 김치 국물의 이산화탄소 용존량까지 제어하는 딤채에 보관된 김치에서 톡 쏘는 탄산미까지 느낄 수 있다.
내부케이스에 적용된 전기석을 통한 음이온 생생 시스템은 ㏄당 약 4000개 이상의 음이온을 영구적으로 발생시켜 식품의 신선도 저하를 방지하고 청정도를 유지시켜 준다.
또 저장실 상부에는 무선 냉기순환을 위해 ‘쿨링마스터’가 설치돼 있고 상부도어와 김치용기 사이에는 외부의 공기유입과 내부 냉기유출을 차단하는 ‘냉기에어커튼기술’이 적용, 온도보존능력이 강화됐다.
이원근 위니아연구소 소장은 “여러 경쟁사들이 용기와 온도제어 기술은 흉내낼 수 있을 것이나 수만 포기 이상의 실험을 통해 개발한 이산화탄소 발생 소프트웨어는 모방이 불가능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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