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에 대한 백업 시스템이 구축된다.
조달청은 전자 조달의 중단 없는 운영을 위해 올 연말까지 110억여원을 들여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의 백업 시스템을 구축하고 G2B 운영 프로그램 및 전산실의 보안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조달청은 내달안에 G2B 백업 센터 구축 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계획이다.
백업 시스템이 구축되면 G2B 시스템의 중요성 및 특수성을 고려해 사고 발생시 4시간 이내 기간 업무의 복구가 가능하게 된다.
조달청은 이와 함께 전자입찰 등 민감한 업무를 처리하는 주요 프로그램의 임의 변경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형상 관리 소프트웨어 도입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또 정보 보호 컨설팅 및 주요 서버 보안 소프트웨어를 도입, G2B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전산실 보안 관리를 위해 폐쇄회로 TV와 내화 금고 등도 추가 설치된다.
변희석 정보기획과장은 “지난 주 정통부 실무진과 백업 시스템 구축에 따른 예산 문제를 협의했으며 조만간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라며 “올해 안에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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