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텔레콤(대표 홍성범)이 독자브랜드로 GPRS 단말기를 대만에 수출한다.
5일 세원텔레콤은 대만의 단말기 대형 유통회사인 킹스인터내셔널멀티미디어에 GPRS 단말기를 향후 1년간 8만대를 공급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첫 선적일로부터 1년간으로 양사가 합의했다.
한편 세원텔레콤은 지난 2001년 대만의 율리콤테크놀로지에 16만5000대의 GSM 단말기를 계약한데 이어 이번 GPRS 단말기 공급으로 대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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