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와 한국과학재단(KOSEF, 이사장 김정덕)은 과학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과학교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올해의 과학교사상’을 신설, 매년 포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실시, 초·중등 학생들의 학력 및 창의력 신장시키고 과학탐구활동, 과학문화 확산 등에 크게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 과기부장관 상과 연구장려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과기부는 초·중등학교 과학·수학분야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한국계 교사를 대상으로 소속 학교장 및 동료 교사 10명 이상으로 구성된 추천단, 교육 관련 기관, 학회 및 단체, 한국과학문화재단 등에서 추천 접수된 대상자를 심사를 거쳐 최종 40명을 선정, 금년 12월 중 시상할 방침이다.
후보자 추천은 10월 31일까지이며, 한국과학재단 기술진흥실로 소정양식의 추천서와 업적 증빙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시상요강 및 추천서 양식은 과학재단 인터넷 홈페이지(www.kosef.re.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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