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대표 최병인 http://www.nautilus.hyosung.com)은 공과금 수납과 은행 거래내역 조회가 가능한 복합금융자동화기기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공과금 수납부에 장착된 스캐너를 이용해 A4용지 크기까지의 지로용지를 입력받아 공과금을 납부할 수 있으며 표준·비표준 장표 형태의 모든 지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 A4용지에 은행 거래내역을 출력해주는 기능이 있어 일반통장 계좌는 물론 인터넷통장 계좌나 증권사 계좌와 같이 실제 통장이 존재하지 않는 계좌를 조회하고 정보를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기는 진공형광표시장치(VFD) 전광판으로 각종 상품을 광고할 수 있고 IC카드, 적외선통신 및 지문인식 등 각종 부가기능을 제공한다. 앞으로는 키보드를 장착해 무인상담업무, 은행상품 조회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노틸러스효성측은 다용도 자동화기기의 운용으로 기기 가동률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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