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회장 고시연)는 소속 회원사를 위한 ‘원·부자재 공동구매(공구)사업’을 펼치기로 결정하고 첫 시범사업으로 반도체 자재 공구사업에 착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PICCA는 반도체류 B2B전문업체 사이버디스티(대표 홍미희)를 공구대행업체로 선정하고 26일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회 측은 최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속 회원사의 제조비 부담을 줄이고 자재 구입에 관한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이 같은 공구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표준화와 범용성이 뛰어난 반도체 자재를 우선적으로 품목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PICCA는 이번 공구 시범사업 결과를 지켜본 뒤 여타 분야로 공구 품목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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