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IT소사]8월 18일

 90년 오늘 체신부가 새 민영TV의 주파수를 ‘폴 VHF 6’으로 결정, 공보처에 통보해 TV와 라디오의 다매체 시대가 열리는 단초가 마련됐다. 같은 해 10월 31일에는 건설회사인 태영을 지배주주로 한 31개사가 민영방송 주체자로 선정돼 서울방송이 설립됐다.

 서울방송은 이듬해 호출부호 HLSQ, 주파수 792㎒, 출력 50㎾로 서울, 경기, 충청, 강원 일부를 가청구역으로 한 라디오 방송국을 열었고 같은 해 12월 9일에는 텔레비전 전파를 발사해 본격적인 방송의 공민영 혼합시대가 개막됐다.

 서울방송은 99년 1월 SBS 표준FM(103.5㎒)을 개국했고 5월에는 언론사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등록했다. 또 2000년 3월 상호를 SBS로 변경했으며 8월에는 디지털TV 시험방송을 실시했다.

 한편 95년 5월에는 지방화시대에 발맞춰 부산, 대구, 대전, 광주시에도 민방이 설립됐다.

국내

1947년 한·일간 국제전신협정 체결, 양국간 국제전신업무 개시

1972년 남북적십자 직통전화 개통(서울∼평양간 20회선)

1990년 KBS, TV 문자다중방송 ‘코인스’ 본방송 실시(Ch 9, Ch 5)

1995년 MBC, 위성방송사업단 발족

국외

1960년 미 설드럭컴퍼니, 최초의 먹는 피임약 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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