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오토넷의 주가가 연일 초강세다.
종합주가지수가 약보합 수준에 머무른 12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은 오전 7%대의 상승세를 보이다 오후들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지난 7일부터 연속 나흘간 상한가를 기록하는 초강세 속에 최근 닷새간 오름세다. 지난 5일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 현대오토넷은 이날도 6.88%나 올랐다.
이들 두 기업은 사망한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직·간접적으로 지분을 갖고 있거나 영향력이 닿는 업체여서 정 회장의 죽음과 이들 기업의 주가가 상관관계에 있다는 분석을 낳고 있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대엘리베이터가 독자적인 경영에 나설지는 미지수지만 정 회장의 사망으로 대북사업에 따른 부담을 떨쳐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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