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측정 솔루션 전문업체인 에스피텍(대표 전병운 http://www.sp-t.com)은 최근 ‘브라운관 떨림 현상(howling)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회사가 개발한 하울링 측정 시스템은 PC 베이스의 시스템으로 하울링을 많이 발생하는 주파수를 스피커에 가한 후 포토센서를 이용해 브라운관상에 나타나는 화면 떨림 현상을 휘도의 편차로 나타낸다. 그동안 생산현장에는 특정 주파수를 스피커에 가하거나 브라운관 정면에 물리적인 충격을 가한 후 검사자가 눈으로 검사를 진행해 공정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 시스템은 측정한 데이터 시트와 차트 등으로 제공할 수 있어 측정자의 데이터 리포트 제작이 용이하며, 하울링 현상에 대한 데이터의 표준 마련을 마련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이 시스템은 평면화와 대형화에 따라 심각한 문제점으로 부각되는 CRT 모니터의 하울링 현상을 측정해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모니터의 품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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