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반도체산업협회(회장 이윤우 http://www.ksia.or.kr)는 오는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한국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대전(SEDEX 2003) 중에 반도체 소자업체와 장비부분품업체를 연결하는 ‘부분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
삼성전자·하이닉스반도체·동부아남반도체·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의 반도체 소자업체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상담회에서 협회는 반도체 제조장비용 국산 부분품의 소비를 촉진하는 한편 국내 장비 및 부품업체의 부분품 개발의욕을 고취,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협회는 오는 21일까지 국내 부분품 개발업체를 대상으로 상담회 신청서를 접수하고 SEDEX 전시장(COEX 대서양관) 내에 마련되는 구매상담관에서 소자와 장비·부품업체의 만남을 주선한다.
상담을 희망하는 장비 및 부품업체들은 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우편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되며 협회는 내달 초순까지 상담업체를 확정, 상담일자 및 시간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 jhcho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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