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기술의 발달은 이제 빈 집 걱정마저 덜어주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 빈 집이 느는 것에 착안, 인터넷에 연결된 카메라를 집안에 설치해 촬영된 화면을 단말기를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더위를 피해 수영장을 찾은 한 이동통신 가입자가 KTF에서 실시하고 있는 원격감시서비스를 이용해 집안을 살피고 있다.
<정동수기자 ds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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