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코에스아이(대표 김영배 http://www.nbesco.co.kr)는 미국 MTI사의 필름복원솔루션 ‘MTI인텔리덱2003·사진’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필름복원사업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필름복원사업은 오래된 필름이나 영상자료를 HDTV 고화질로 복원하거나 이를 디지털데이터로 옮기는 작업이다.
베스코에스아이는 이번에 들여온 ‘MTI인텔리덱2003’을 통해 기존에 수작업으로 영화 한편당 5개월 이상이 걸리던 복원작업 시간을 일주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똑 음향도 5.1채널로 복원이 가능하며 모든 포맷으로 촬영·녹화된 필름을 HD·SD·디지털 등으로 자동 변환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베스코에스아이는 우선 오래된 한국영화들을 모두 HD급으로 복원하는 작업에 착수할 예정으로 이날 국립영화제작소, 영상자료원, 방송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도 개최했다.
김영배 사장은 “이미 해외에서는 이 장비를 통해 흑백으로 제작된 영화 ‘카사블랑카’를 HD급 영화로 복원한 바 있다”며 “기존 극장에서 필름으로 제작된 필름을 디지털로 배급할 수 있어 국내에도 디지털시네마 붐을 몰고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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