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계업체들의 대일본 수주활동이 활기를 띠고 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는 지난 5월 26∼30일 일본에 기계 및 부품 소재 무역투자사절단을 파견, 총 249건 3834만달러의 상담실적을 달성했으며 이 가운데 즉시 수출계약이 가능한 금액만 93만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무역투자사절단은 기계산업의 대일 무역역조 개선책의 일환으로 일본 수출 확대 및 자본·기술 협력을 위해 산자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 99년 시작됐으며 올해 방문이 네번째다.
무역투자사절단은 기계산업 협력전망이 밝은 오사카, 나고야 지역을 순회했으며 일본 업체 135개사가 참가, 향후 한국업체를 방문키로 하고 추가상담을 실시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진흥회는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적어도 50만달러 이상의 수출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진흥회는 또 오사카 산업진흥기구와의 통상협력을 통해 양국 기계산업체간 교류활성화와 상담회, 전시회 개최 지원, 양국 협력업체 발굴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같은 기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도쿄환경전(NEXPO 2003)에도 국내 환경업체 10개가 참가, 1258건에 480억원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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