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대표 이명우 http://www.sony.co.kr)는 업무효율 증대와 현장중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첨단 모바일 사무환경을 구축하고 1일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소니코리아는 이를 위해 영업부 직원들의 개인 책상을 없애는 한편 부서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는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사무실이 아닌 현장으로 바로 출근하는 자율근무제를 도입했다.
이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를 사용하는 영업부 직원들은 외부에서 VPN(Virtual Private Service)서비스를 통해 네트워크와 인트라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 휴대폰과 무선 노트북(모델명 VAIO PCG-Z1)으로 무장해 딜러와 고객의 서비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소니측은 설명했다.
소니는 다만 자율근무제 도입의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주 2회 사무실 출근, 1일 1회 이상 시스템 접속, 1회 이상 주요 거래선과의 통화활동 보고 등 기본원칙을 마련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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