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아파트형 공장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제공

 기업은행(은행장 김종창 http://www.kiupbank.co.kr)이 서울시 구로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에 아파트형공장 ‘우림e비즈센터Ⅱ’ 건립에 350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주선 및 제공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시행사인 우림글로벌은 기업은행을 주간사로 하여 농업협동조합중앙회·LG화재해상보험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제공받음으로써 시행사에 대한 신용강화를 통해 브랜드 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우림e비즈센터Ⅱ는 대지면적 2534평에 지하 2층, 지상 14층으로 구성될 연건평 1만6569평의 대규모 아파트형공장으로 2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할 예정이며 기존 ‘우림e비즈센터Ⅰ’과 연계돼 산업단지내 트윈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계획사업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내에 위치하여 기반시설이 갖춰져 있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이 양호하고, 서부간선도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나 서해안고속도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남부순환도로를 통해 인천방향으로의 진출입과 구로공단역(2호선) 및 대림역(2·7호선)이 위치하여 활발한 유동인구의 유입이 예상된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