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전문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한국 통신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지난달 IT서비스 전문업체 데이타크레프트 아시아의 최고경영자(CEO)로 지명된 빌 패드필드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경기침체로 인해 얼어붙은 통신시장의 새로운 수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전문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패드필드 사장은 “최근 전반적으로 통신사업자와 일반 기업들이 설비투자에 소극적인 상황”이라며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전문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불황을 극복하기 위한 전문서비스로 패드필드 사장이 내세운 것은 애플리케이션 네트워크를 구현하기 위한 프로페셔널 서비스와 비즈니스 및 기술 컨설팅이다.
패드필드 사장은 “이들 서비스를 통해 고객사의 비즈니스 및 IT환경에 대한 통합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이 단기간에 투자비용을 회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매출 기여도가 가장 높은 시장이라고 강조한 패드필드 사장은 “트래픽 관리, 무선인증, 보안 등 애플리케이션 및 솔루션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며 네트워크 스토리지와 IP텔레포니 등 신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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