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청와대 정책실장은 17일 “한미투자협정(BIT)을 위해 스크린쿼터 축소는 필요하고, 바꿀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스크린쿼터를 축소하면 정말 안되는지도 의견을 들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최근 BIT 체결을 위한 스크린쿼터 축소문제와 관련해 청와대에서 열린 관계부처 실무자 회의 및 민간전문가 회의에 대해 “지난번 회의에서는 양쪽 주장이 팽팽히 맞서 결론을 안냈다”면서 “앞으로도 계속 대화해 보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와 함께 부처 업무보고 및 국정과제 추진실적에 대한 대통령의 점검지시에 대해 “8월말까지 시한을 갖고 추진할 생각이며 업무보고 내용이 어느 정도 이행됐는지 점검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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