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크젯 프린터 중 고객만족 부문을 수상한 엡손코리아(대표 히라이데 슌지 http://www.epson.co.kr)의 ‘스타일러스 포토 830’<사진>은 우수한 사진 출력 기능으로 고객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고 있다.
국내 최고 해상도로 선명한 사진을 출력할 뿐만 아니라 6색 잉크를 사용해 보다 풍부하고 디지털 카메라에 저장된 원색을 그대로 표현해낸다. 특히 이 제품에는 디지털 카메라에 담긴 색을 재현하는 기술인 프린트 이미지 매칭 Ⅱ와 엑시프(Exif) 2.2 가 탑재돼 있어 역시 컬러 전문 기업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필름 현상소에서 뽑은 사진처럼 여백없는 출력이 가능해 저렴한 투자로 집안에서 나만의 컬러 현상소를 꾸밀 수 있다.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가 급격히 늘어나긴 하지만 PC 모니터나 디지털 카메라에 내장된 모니터로 사진을 감상하는 데는 아쉬움이 컸다. 친구 또는 가족들과 현상된 사진을 보는 것과 같은 느낌을 모니터를 통해서 얻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고객 심리를 읽고 엡손코리아는 국내 최고 해상도인 5760dpi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 포토 830 프린터로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다양한 프레임으로 사진을 꾸밀 수 있는 소프트웨어도 무상 제공하기 때문에 컴퓨터 작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배려 또한 잊지 않았다.
엡손코리아의 스타일러스 포토 830은 사진 출력 기능이 특히 강조된 제품이지만 일반 문서 출력 작업에도 적합하다.
흑백 문서의 경우 분당 14장을 출력하는 빠른 속도를 겸비했으며 패럴렐 포트와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PC 환경에서 고루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러 문서도 흑백과 다를 바 없는 분당 13.7장의 빠른 속도로 출력하기 때문에 컬러가 들어간 리포트 과제 등을 짧은 시간 안에 뽑을 수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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