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대표 심명섭 http://www.woolim.com)은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신규 아파트형 공장인 e비즈센터 1, 2차와 우림 라이온스밸리 건설 과정에서 뛰어난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아 품질우수부문에 채택됐다.
우림건설에서 시공해 최근 입주한 구로동 e비즈센터는 건물 앞에 대규모 공개공지를 만들고 대형 분수광장과 휴식공간을 설치해 쾌적한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내부에는 시원한 중정과 분수대 설치로 호텔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 결과 산업자원부와 산업단지공단본부를 비롯해 여러 건설회사로부터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우림건설은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들어 디지털산업단지 신도림역사 인근에 새로운 개념의 매머드급 아파트형 공장 브랜드인 라이온스밸리를 선보였다. 지하철 역사와 연계돼 개발되는 우림 라이온스밸리는 기존 아파트형 공장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 지원시설을 충분히 공급, 입주업체들이 원스톱으로 비즈니스하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또 인천 부평공단에 인천지하철 1호선 갈산역과 지하에서 직접 연결되는 부평 우림 라이온스밸리를 건설 중이다. 유럽형의 첨단 비즈니스빌딩인 부평 우림라이온스밸리는 옛삼익악기 부지 8310평 위에 연면적 3만9586평 규모의 3개 동으로 이뤄지며 2005년 5월 입주예정이다. 또 경인고속도로 부평IC와 2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외곽순환도로·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와도 바로 연결이 가능하고 지하철 및 시내외 버스 등 대중교통이 발달한 교통의 중심축에 위치한 것도 장점이다.
우림건설은 아파트형 공장 건설에 뒤늦게 뛰어들었지만 뛰어난 품질로 관련시장 선두업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노동집약적 재래업종으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던 옛 구로공단과 부평공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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