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 http://www.sec.co.kr)는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마케팅으로 노트북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 마케팅 우수부문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요즘 흥행선두를 달리는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 마케팅으로 PC시장에서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는데 매트릭스의 첨단이미지를 채용한 신형 PC제품군과 캐릭터 상품을 패키지로 선보여 마케팅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워너 브라더스와 영화 ‘매트릭스’에 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한 삼성전자는 영화 매트릭스에서 주인공들이 입고 등장하는 검정색 정장의 분위기를 살려 PC본체와 17인치 액정모니터, 프린터까지 블랙톤으로 맞춘 ‘네오 패키지, 대조적으로 노트북 전체를 하얀색으로 도배한 ‘트리니티 패키지’를 지난달부터 한정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독특한 디자인 컨셉트의 매트릭스 패키지 상품은 지난달 23일 영화 매트릭스 리로디드가 국내서 개봉된 이후 소비자들의 큰 반응을 얻어 영화 ‘매트릭스’가 기대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두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블록버스터에 쏠린 사회적 관심을 PC시장으로 끌어온다는 방침하에 매트릭스 스페셜 패키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영화 매트릭스 2편의 티셔츠, 모자, OST CD, 엽서 등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센스 X10 노트북과 데스크톱PC로 구성된 매트릭스 패키지는 영화 관람객이 주고객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전국 도심과 대학에서 영화 속 첨단 이미지로 디자인된 컴퓨터와 프린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진 전시차량과 영화 속 장면을 재현하는 거리 퍼포먼스 ‘매트릭스 로드쇼’를 펼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삼성전자는 매트릭스를 이용한 일련의 마케팅 활동이 PC시장에서 선두자리를 굳히는 계기로 삼고 2005년 세계적인 초일류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기업목표가 가시화되는 기폭제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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