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무역 인적 네트워크` 구성

 전자무역 관련 정부·기관·업계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하는 ‘전자무역 인적 네트워크’가 구성됐다.

 산업자원부는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수원 라비돌리조트에서 전자무역관련 실무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글로벌 전자무역 네트워크 확산을 위한 브레인스토밍 워크숍’에서 전자무역 관련 정부·기관·업계 실무책임자들을 중심으로 하는 ‘전자무역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 효과적인 전자무역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시 협력체계를 유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산자부는 또 관련 전문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해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앞으로 ‘전자무역 인적 네트워크’를 명실상부한 실무·전문가들의 모임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이 주관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정부측에서 △한-EU 전자무역 추진경과 및 확산을 위한 정책방향 △동아시아 전자무역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현안과 정부 지원과제 △기업의 글로벌화와 정부의 정책과제 등을 설명했다.

 또 기관 및 기업에서 △대기업의 전자무역 구축사례 △전자무역서비스 확산을 위한 인증기관 역할 △글로벌 전자무역의 미래비전 등을 발표해 전자무역 네트워크 프로젝트에 대해 정부와 업계간 입장 및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한편 산자부와 한국무역정보통신은 이날 워크숍에서 제기된 주요 이슈를 정리해 향후 전자무역 인프라구축에 활용할 방침이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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