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무선인터넷 통합 검색엔진 개발 소식을 재료로 3일째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KT자회사인 이 회사는 전날보다 710원(11.99%) 오른 6630원에 장을 마감했다. KTH는 지난 19일 휴대전화로 한미르 포털사이트(http://www.hanmir.com)의 각종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통합검색 엔진 ‘한미르서치팩’을 개발해 KTF가입자에게 서비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메모리, 디스플레이 등 사용자의 휴대폰 환경에 최적화해 정보를 자동 변환하며 대화면 지도와 전화번호, 한미르 실시간 이미지 검색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현대멀티캡=중국 PC방 사업에 뛰어들 것으로 전해지며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8일 현대멀티캡의 주가는 10.34%(30원) 오른 320원에 마감됐다. 현대멀티캡은 27일 중국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위해 에듀박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듀박스는 제3세대 PC방 ‘한빛스테이션’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신개념의 PC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현대멀티캡은 중국 현지법인 공동 설립을 통해 중국에서 PC 게임방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해당분야에 상당한 노하우를 축적하고 있는 에듀박스와 MOU를 체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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