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개봉되는 영화 ‘매트릭스2:리로디드’의 신화를 TV에서 먼저 만난다.
액션채널 수퍼액션과 음악채널 MTV코리아는 영화 ‘매트릭스2:리로디드’의 전초전격인 디지털 애니메이션 ‘애니매트릭스(Animatrix)’를 국내 처음으로 방영한다.
‘애니매트릭스’는 영화 ‘매트릭스’ 제작자인 조엘 실버의 지휘아래 총 9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디지털 애니메이션으로 ‘매트릭스 시리즈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흥미로운 소재를 담고 있어 일명 ‘매트릭스 1.5’편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이번에 수퍼액션이 방영하는 작품은 ‘오시리스 최후의 비행’으로 3D기법의 팬터지 애니메이션이다. 방영시간은 26일 오후 5시 30분.
또 MTV코리아는 ‘비욘드’편을 6월 4일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비욘드’는 소녀 요코와 기계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간결한 캐릭터 묘사와 색채감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애니매트릭스’는 6월 3일 DVD타이틀로도 출시될 예정이어서 ‘매트릭스2:리로디드’ 개봉과 맞물려 SF 돌풍을 일으킬 전망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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