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판, GM 수입차 전국 정비망 구축

 대우자동차판매가 전국적인 중정비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GM수입차 판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우자판은 1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전국 23개 정비망을 연결한 중정비 네트워크 서비스 ‘네이버(Neighbor)’의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대우자판은 지난해 9월부터 캐딜락·사브 등 GM차의 판매영업을 맡아왔다.

 이번에 도입한 네이버 서비스 시스템은 고객들에게 항상 가까이 있는 서비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네이버 서비스는 대우자판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정비사업소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전국적으로 중정비가 가능한 사업소만 16개소, 퀵서비스 7개소 등 총 23개의 전국적인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진다.

 또한 대우자판은 이번 서비스 네트워크 확충과 더불어 24시간 긴급출동 체제를 구축함에 따라 긴급출동 콜센터(02-3478-7200)를 통해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 이내 출동시스템을 갖췄으며 전국 5개 GM수입차 전문영업소마다 AS 긴급출동반이 만들어져 차를 구입한 영업소에서도 퀵서비스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내에 5000여대에 달하는 GM의 캐딜락·사브 고객들은 입고 후 즉시 수리가 가능하며 24시간 긴급출동조치의 혜택도 받을 수 있게 돼 수입차 고객들의 숙원사항인 정비문제를 완벽하게 개선했다.

 대우자판 이동호 사장은 “올해 국내 수입차업체 중 최고의 AS시스템 구축을 통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판매회사로서의 전문성과 GM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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