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는 14일 박용진 전 엔비디아코리아 지사장(46)을 새 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박 신임 지사장은 엔비디아의 초대 지사장으로서 한국내 비즈니스 기반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6년 동안은 세계적인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업체인 퀀텀코리아의 한국 대표를 지내면서 뛰어난 비즈니스 능력과 운영 능력, 리더십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82년 삼성전자 입사를 시작으로 20여년간 컴퓨터 및 정보통신업계에 종사한 박 지사장은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옵테론’ ‘애슬론64’ ‘미러비트’ 등 새로운 아키텍처로 제2도약기를 준비하는 AMD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다.
박 지사장은 “AMD는 올해 긍정적인 변화의 기회를 맞고 있다”면서 “한국이 미국 본사에 직접 보고하는 독립적인 영업지역으로 분리된 만큼 공격적인 활동으로 한국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철화 AMD코리아 전임 지사장은 고문역할을 맡아 아시아지역 플래시메모리 영업 등 박 지사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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