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약대 박사과정 출신이 미국 하버드 의대에 박사후 장학금(Postdoc Fellowship)을 받고 잇따라 진학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남대 약학대 면역학 실험실(지도교수 김태성) 박사과정 출신 강복윤씨(30)가 지난해 3월 미 하버드 의대에 매년 3만20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진학한 데 이어 올 3월에는 역시 박사과정 출신 정수월씨(31)가 연간 3만2500달러의 장학금을 받고 미 하버드 의대에 진학했다.
강씨는 자가면역 질환, 정씨는 알레르기 질환과 관련된 논문을 각각 국제 저명 학술지에 10편 이상 발표해 세계 최고의 대학에 진학하게 됐다고 대학측은 밝혔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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