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지난 95년 이후 우리나라의 대미 자동차부품 수출이 연평균 19.2%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23일 밝혔다.
연도별 수출증감률은 96년 8.6%, 97년 16.2%, 98년 12.3%, 99년 44.0%, 2000년 12.0%, 2001년 16.1%, 2002년 25.0% 등이다.
또 타이어를 포함한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도 95년 6억3000만달러에서 지난해 13억8000만달러로 늘었으며 이에 따라 미 자동차부품 시장에서 한국의 점유율도 1.35%에서 2.0%로 높아졌다. 점유율 순위로는 멕시코와 캐나다, 일본, 독일, 중국에 이어 5위를 기록했다.
KOTRA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부품의 대미 수출은 1∼2월에만 작년 동기와 비교해 23.7% 증가했으며 올해 전체적으로는 작년보다 32% 늘어난 18억2000만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2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3
롯데렌탈 “지분 매각 제안받았으나, 결정된 바 없다”
-
4
'아이폰 중 가장 얇은' 아이폰17 에어, 구매 시 고려해야 할 3가지 사항은?
-
5
美-中, “핵무기 사용 결정, AI 아닌 인간이 내려야”
-
6
삼성메디슨, 2년 연속 최대 매출 가시화…AI기업 도약 속도
-
7
美 한인갱단, '소녀상 모욕' 소말리 응징 예고...“미국 올 생각 접어”
-
8
아주대, GIST와 초저전압 고감도 전자피부 개발…헬스케어 혁신 기대
-
9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