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박일환 http://www.trigem.co.kr)는 지난 1분기 동안 매출 5214억원에 경상이익 32억원을 달성해 흑자를 실현했다고 21일 밝혔다.
삼보컴퓨터는 지난 1분기 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매출은 521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20억원에 비해 16% 감소했지만 경상이익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국내외 경기침체로 PC매출은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흑자를 실현한 것은 제조부문의 구조조정 등으로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거래선과 거래조건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인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일환 삼보컴퓨터 사장은 “1분기 실적은 PC경기 침체를 감안하면 기대 이상의 성과이며 2분기부터는 시스템 제조라인의 구조조정과 글로벌 생산라인의 조정효과가 구체적으로 나타나 수익성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ODM수출과 자가 브랜드 수출을 적극 늘려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2조7270억원과 경상이익 327억원을 초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