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스토리](3)아우디

 독일의 아우디는 지난 1910년 오거스트 호르히에 의해 설립된 이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세계적 명성을 유지해온 회사다.

 아우디의 로고는 독특한 네개의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1932년에 있었던 아우디(Audi), 반더러(Wanderer), 호르히(Horch), 데카베(DKW) 등 네개의 자동차 생산업체의 합병을 상징한다. 이들 기업은 1969년 통합된 NSU 브랜드와 함께 지금의 아우디 AG의 뿌리다.

아우디의 사명은 뛰어나고 견고한 고품격 자동차를 설계하는 것이다. 아우디는 변화의 사절로서 진보에는 한계가 있을 수 없다는 믿음을 지니고 있다. 아우디의 엔지니어들은 자동차 승객의 안전뿐만 아니라 차량을 개선하고 환경을 보호하고자 보다 나은 솔루션과 새로운 방식을 개발하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아우디는 ‘기술을 통한 진보’라는 기업 슬로건에서 잘 나타나듯 최신 기술과 진보적 디자인을 적용한 고급 차량을 상징한다. 아우디의 자동차는 높은 안전기준을 제공한다. 이는 견고한 차체, 소박한 변형, 혁신적인 제어 시스템, 뛰어난 기술을 통해 잘 드러난다.

기술에 대한 강조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디자인 컨셉트와 표현에서도 아우디의 특징을 찾아볼 수 있다. 모든 아우디 차량의 모든 특징과 모든 세부사항에는 이유가 있다. 또한 아우디의 외장 및 내장 설계자, 엔지니어, 견본제작자들은 새로운 도전에 부응하고자 협업하고 있다.

2002년 한해 동안 아우디그룹은 전세계적으로 74만20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했으며, 총 5만명의 직원을 거느리고 있다.

 98년 국내에 진출한 이래 2001년부터 현재까지 고진모터임포트가 정식 수입하고 있으며 A시리즈(A4·A6·A8), TT쿠페, TT로드스터, 올로드콰트로 등이 주력모델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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