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국내 음원의 70%를 공급, 관리하는 대리중개회사가 최종 확정될 전망이다.
7개 메이저 음반유통사로 구성된 음반사협의회(회장 함용일 YBM서울음반 대표)는 음원을 관리할 대리중개 우선협상대상자로 만인에미디어를 선정하고 22일까지 협상을 통해 최종사업자로 확정한다고 17일 밝혔다.
함용일 회장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나 음원을 보유하고 있는 음반사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계속 협상해야 한다”며 “사안에 따라서는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대리중개회사가 결정되면 이 회사는 국내 음원의 70%에 이르는 곡목을 콘텐츠서비스회사(CP)에 공급하게 되며, 불법사이트 단속에도 일정 부분 관여하게 된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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