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W상품대상추천작]3월 다섯째주

 <펀섬-탑블레이드 브이 온라인>

 펀섬(대표 조인숙 http://www.funsome.com)의 탑블레이드 브이 온라인은 오프라인에서 호응을 얻은 탑블레이드 애니메이션의 팽이와 캐릭터를 적용한 온라인 액션 아케이드 게임이다.

 게임 참가자가 애니메이션의 효과와 실제 팽이를 돌리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방향키와 스페이스키만으로 조작이 가능해 누구나 손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실제로 게임을 할 때에는 클라이언트만 상호 연동돼 다수 접속자가 참여하더라도 서버에 부하를 주지 않는다. 추가로 선택이 가능한 팽이, 특수효과 등의 아이템 판매와 게임 전투장에 삽입되는 마크를 배너화해 유료화 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

 △출시일:2002년 12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구로구 온수동 11-4 (02)2612-7655

 조인숙 사장은 “박진감 넘치는 대전 게임방식을 채택하면서도 폭력성이 배제된 게임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완구 및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손오공의 탑블레이드 콘텐츠를 이용해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는 탑블레이드 브이 온라인이 탄생했다”고 개발배경을 설명했다.

 조 사장은 일단 해외보다는 탑블레이드가 청소년층에게 인지도가 높다는 점을 활용, 국내시장 확대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온라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회원유치 활성화와 광고, 아이템 판매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계획이다.

 조 사장은 “자체 개발한 캐릭터인 브레몬이 등장하는 게임을 6월께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 게임은 남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탑블레이드와는 달리 폭넓은 유저들이 애용할 수 있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원-워드프로세서한글97 타이핑능력 실기 자동채점 프로그램>

 인포원(대표 강준구 http://www.infoone.co.kr)의 워드프로세서한글97 타이핑능력 실기 자동채점 프로그램은 초중고등학교 및 일반 교육기관에서 컴퓨터 사용자들의 워드 타이핑 능력을 측정하는 데 필요한 프로그램이다.

 영문은 물론 한글을 초성, 중성, 종성으로 구분해 타이핑의 속도와 타수를 계산할 수 있으며 타자의 결과를 출력해 오타가 난 부분을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 점수채점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각종 경진대회나 수행평가 시험, 워드프로세서 자격 검증 등 활용범위가 매우 넓다.

 △출시일:2002년 4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노원구 월계동 산 76 인덕대학 창업보육센터 510호 (02)998-9643

 강준구 사장은 “현재 각급 학교에서 실시하고 있는 컴퓨터 교육의 기본은 정확하고 신속한 타이핑 능력”이라며 “이 프로그램은 초중고교의 수행평가 시험은 물론 타이핑 경진대회나 각종 자격시험, 현장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타이핑 능력을 배가시켜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총 30억원의 매출목표를 수립한 강 사장은 “올해 전국 초중고교 2000여개를 대상으로 제품을 공급해 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강 사장은 올해 상반기에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 가능한 모바일용 솔루션을 개발, 출시할 계획이다.

 

 <쇼테크-쇼링크솔루션>

 쇼테크(대표 유석호 http://www.shotech.co.kr)의 쇼링크솔루션은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및 e메일 등록과정을 거치지 않고 기업이 홈페이지를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정보를 전송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이다.

 기업 사이트를 방문한 사용자는 별도 인증창을 통해 클릭 한 번만으로 PC에 클라이언트 모듈을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정보 유출 걱정없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독특한 배너 표출기법 및 조절기능을 통해 주목률과 인지율을 극대화했으며 회원 DB와 연동한 타깃 마케팅이 가능하다.

 △출시일:2002년 2월 △사용환경:NT·유닉스·리눅스 △문의:서울 서초구 서초동 1366-7 다보빌딩 4층 (02)587-3400

 유석호 사장은 국내외 영업전략에 대해 “초기 시장형성을 위해 일반 기업, 관공서, 대학 등 분야별로 1개씩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해 효과를 검증하고 일시 구매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위해 저렴한 비용으로 ASP를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중 설립완료될 예정인 미 합작투자법인을 통해 연말까지 200만달러 매출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사장은 “온라인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마케팅 솔루션과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의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솔루션도 기획중”이라며 “올해 솔루션 판매 및 ASP를 통해 75억원, 뉴미디어 사업을 통해 9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심플소프트-심플갤러리>

 심플소프트(대표 김진열 http://www.simplesoft.co.kr)의 심플갤러리는 별도의 이미지 작업과 홈페이지 제작기술이 없어도 웹디자인 변경 기능과 자동영상처리 기능을 통해 손쉽게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자앨범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이 제품은 텍스트와 첨부파일 위주의 기존 게시판과는 달리 이미지 전용 게시판 기능을 제공하며 e메일 발송기능과 메모기능 등 이미지 자동처리기술 이외에 다양한 부가기능을 탑재했다. 주제별 테마생성이 가능하며 다양한 슬라이드쇼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 홈페이지는 물론 학술자료, 미술자료, 공사현장 현황 전시, 동문회 등의 인물 및 각종 자료관리에 유용한 제품으로 웹사이트 관리자는 이 제품을 이용해 콘텐츠 서비스 및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다.

 심플소프트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새로운 웹디자인 스킨과 다양한 이미지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출시일:2002년 1월 △사용환경:윈도·리눅스 △문의:충남 아산 신창면 읍내리 순천향대학교 IBIC B-518호 (041)530-1393

 “디지털 카메라와 스캐너 등을 이용한 이미지 활용이 늘면서 다양한 기능을 가진 포토앨범 솔루션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진열 사장은 이번 제품이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첨부파일 형태로 이미지를 공유하거나 포토앨범 서비스 업체를 이용할 경우 발생하는 속도 및 용량제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홈페이지에 다양한 부가기능의 포토앨범을 직접 설치할 수 있고 이미지 변환과 웹디자인까지 자동으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김 사장은 “홈페이지의 운영자나 이미지 데이터베이스 구축이 필요한 사용자들을 겨냥해 인터넷쇼핑몰과 포털, 웹호스팅 업체들과 손잡고 시장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저작권 보호기술인 워터마킹과 디지털 사진 인화 서비스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여 종합 이미지 정보관리 솔루션 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인비닷컴-비즈폼>

 인비닷컴(대표 이기용 http://www.inbee.com)의 비즈폼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문서작성과 관련된 법률·세무·회계·경영 등 다양한 분야의 기본 서식과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문서 및 서식 포털사이트다.

 이 사이트는 국내에서 사용중인 2만여종 5만여건의 서식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법률, 주식회사 만들기, 연말정산, 알기쉬운 생활법률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실제 업무에서 사용되는 광범위한 분야의 서식을 일목요연하게 제공함으로써 원하는 문서의 검색 및 다운로드가 쉽도록 했다.

 각 서식은 한글, MS오피스 제품군을 모두 지원하며 56만명 가입회원의 투표를 통한 추천서식 코너도 운영하고 있다. 비즈폼은 정액 회원제로 운영되며 일주일·3개월·연간 회원으로 나뉜다.

 △출시일:2000년 10월 △사용환경:윈도2000 △문의:부산 동래구 수안동 41-6 삼운빌딩 4층 (051)553-4911

 “기존에 널리 활용되면서 정형화된 문서들을 직접 가공, 분류해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기용 사장은 현재 대형 포털사이트를 포함해 약 20개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KT비즈메카 등을 이용한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 사장은 올해 해외사업 인력을 보강해 영어·일어·중국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올해 비즈폼으로 약 40억원, 전체적으로 총 8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는 이 사장은 “비즈폼 이용자의 80% 이상인 직장인 사용자들이 1시간 이상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유도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각 회원들의 서식 공유 서비스와 함께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을 위한 명함입력대행 서비스 등을 확대하고 직장인 전용 커뮤니티를 개설해 사무용 소모품 및 소프트웨어, 각종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닥터소프트-쿨게이트>

 닥터소프트(대표 홍윤환 http://www.doctorsoft.co.kr)의 쿨게이트는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지에서 회사 및 가정의 PC에 접속해 각종 정보 및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컴퓨팅 솔루션이다.

 이 제품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PC에 접속해 프로그램 가동은 물론 각종 데이터의 양방향 송수신이 가능하다. 끌어 놓기(드래그앤드롭) 방식의 간편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대용량 파일, 문서·음악파일 등을 편리하게 전송할 수 있다. 특히 암호화 및 잠금장치 기능이 탑재된 USB메모리 장치를 이용해 별도의 SW를 설치하지 않고도 각 PC에 적용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복잡한 설정과정이나 서버를 운영하지 않고도 누구나 자신의 PC와 동일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홈트레이딩 이용자의 모바일 주식거래나 PC를 이용한 웹서버·메일서버 구동, 해외 출장시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출시일:2003년 3월 △사용환경:윈도98 이상 △문의:서울 구로구 구로동 188-5 키콕스 벤처센터 701호 (02)6300-4015

 “쿨게이트는 누구나 원격지에서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보편화된 USB메모리를 탑재한 컨버전스 솔루션입니다.” 홍윤환 사장은 전산자원관리 솔루션인 넷클라이언트를 개발하면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원격 컴퓨팅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홍 사장은 “전국적인 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온오프라인 통합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며 “모바일 컴퓨팅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구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일본을 시작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이미 영어·일본어·중국어·불어 버전의 개발을 완료한 만큼 내수와 수출을 포함해 올해 30억원의 매출을 목표하고 있다.

 그는 “향후 ADSL 환경에서 PC를 켜서 사용할 수 있는 원격부팅 기능을 추가해 경쟁제품과 차별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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