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 시민 10명 중 1명은 주식투자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결산법인 1515개사의 주주 가운데 서울에 거주하는 실제 개인 주주는 111만163명, 소유 주식수는 59억9612만주인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인당 평균 소유주식은 3.2종목, 5401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 인구 1028만523명 가운데 10.8%에 해당하는 시민이 12월 결산법인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다는 의미다.
지역별 실질 주주 수는 △강남구 13만3000명(12%) △서초구 8만4000명(7.6%) △송파구 7만9000명(7.1%) △영등포구 6만5000명(5.9%) △중구 6만5000명 (4.8%) 등의 순이다. 소유 주식 수로는 △강남구 11억8131만주(19,.7%) △서초구 7억7182만주(12.9%) △송파구 4억960만주(6.8%) △영등포구 3억4775만주(5.8%) △중구 3억2162만주(5.4%) 등이다.
<이경민기자 kmlee@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