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소매사이트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헬기 추락사고에도 불구하고 가벼운 상처만 입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측은 최근 베조스가 지난 6일 타고 가던 헬기가 텍사스주 알파인 근처에서 추락했지만 머리 부분에 경상을 입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사고는 베조스가 엘 파소 동남쪽 190마일 거리에 있는 텍사스주 남부의 캐시드럴산맥에서 헬기를 타고 땅을 둘러보다가 일어났다. 헬기가 이륙하다가 돌풍에 휩쓸려 나무에 부딪힌 것.
조종사와 베조스 이외에 수석 보좌관인 엘리자베스 코렐, 타이 홀랜드가 타고 있던 헬기는 사고로 뒤집혀 근처 개울에 추락했다. 베조스와 코렐 보좌관은 사고 직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홀랜드는 어깨에 상처를 입은 반면 조종사는 큰 부상이 없어 곧바로 귀가했다.
한편 베조스는 최근 포브스지에 의해 미국에서 147번째 부자로 선정됐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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