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키기반구조(PKI) 업체인 케이사인(대표 홍기융 http://www.ksign.com)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영순 http://www.kfda.go.kr)에 웹 트랜잭션 솔루션인 ‘케이사인 SWAT(Secure Web Application Transaction)’를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솔루션은 전자서명 인증을 기반으로 한 보안채널을 형성해 기존 데이터 알고리듬인 SSL과 달리 EE2E(Enhanced End to End)프로토콜을 사용하므로 운영사이트에 맞는 다양한 알고리듬을 적용할 수 있고 인증서 검증도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번 솔루션 구축으로 정보노출이 쉬운 인터넷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어떤 사용자가 언제 접속했는지 알 수 있도록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보안사고가 발생할 경우 원인추적이 가능하다.
케이사인은 이에 앞서 한국증권전산·건강보험심사평가원·대우인터내셔널 등에도 이 제품을 공급한 바 있다.
한편 이 회사는 다음달 5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리는 ‘2003 HP 시큐리티 솔루션 페어’에 참여해 이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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