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코리아(대표 정철화)는 기존 제품에 비해 70% 이상 용량이 증가한 데스크톱용 최고속 프로세서 ‘애슬론 XP 3000+·사진)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640 의 온칩 캐시메모리를 장착, 게임 및 3D 그래픽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속도를 높여 벤치마킹 테스트에서 경쟁제품 대비 최고 17%의 성능향상을 나타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판매가격은 1000개 단위로 개당 588달러다.
AMD는 이 제품을 기반으로 한 PC가 유럽의 ‘NEC컴퓨터인터내셔널’을 필두로 잇따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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