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시스템(대표 국오선 http://www.kat.co.kr)은 올해 중소기업형 전사자원관리(ERP)시스템분야에서 370여개 고객사를 확보하면서 수주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산업자원부의 3만개 중소기업 IT화 사업에 따라 선정된 기본형 전사적자원관리(ERP)솔루션인 ‘카리스마웹’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솔루션은 다양한 업종에 ERP를 구축한 경험을 농축, 패키지 프로그램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무·회계·인사·급여·주문·생산·출하 등에 대한 통합된 정보인프라를 구축해 준다. 또한 클라이언트서버 환경과 유무선 웹 환경을 동시에 구현한다.
이에 따라 고객은 한 번의 입력만으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해 처리하고 그룹웨어와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서버를 구비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시스템을 구현하고 중역정보시스템(EIS), 전자상거래, 공급관리 등의 기능을 손쉽게 확장할 수 있다. 이같은 장점은 한국적 업무 관행과 프로세스를 반영하고 복수의 하드웨어를 조합해 멀티 밴드를 구성할 수 있는 카리스마웹의 특징에서 비롯되고 있다.
KAT시스템은 카리스마웹의 보급확산을 위해 교육·상담·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효율적인 고객지원프로그램을 갖추고 솔루션에 대한 고객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시스템 운영중에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전화안내·팩스상담·사이버고객지원센터를 운영중이며 보다 심각한 장애에는 방문서비스를 진행하는 것 등이다.
“중소기업들은 자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는 주문형 ERP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원활한 품질개선능력이 가장 중요합니다.”
국오선 사장은 품질개선에 대한 전사적인 노력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고객사를 배려하는 마음’을 중시해 365일, 24시간의 사후관리체계를 운영중이다. 실제 고객의 정보시스템 품질을 항시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35명의 경영지원팀과 110명에 달하는 개발인력으로 구성한 순환유지보수태스크포스(TF)를 두고 있다.
국 사장은 “오전 11시, 오후 5시, 밤 10시 등 하루에 3번씩 고객들로 접수된 불만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며 품질개선의 중요성을 다시 강조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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