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센서 응용기술업체 하이비젼시스템(대표 최두원 http://www.hyvision.co.kr)은 아인스테크놀러지(대표 이성제 http://www.einstec.com)와 공동으로 CMOS카메라를 활용한 본인확인시스템(모델명 이글아이2002·사진)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3개의 CMOS 이미지센서가 내장된 고해상도 카메라를 통해 신분증 앞·뒷면의 정보와 지문 등을 채취, 영상신호로 바꿔 컴퓨터로 전송한 뒤 지문 등을 비교해 본인 여부를 확인한다.
또 실시간 확인작업을 위해 취득한 영상정보를 디지털신호처리기(DSP)와 범용직렬버스(USB) 인터페이스 기술을 적용해 고속으로 처리, 전송해 이미지 손상을 줄이고 발광다이오드(LED) 밝기와 센서의 민감도의 차이를 자동보정(auto exposure)해준다. 전송된 정보는 회사측에서 지원하는 개발도구를 이용해 지문비교·저장·출력하는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정지연기자 j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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