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애질런트(대표 윤승기)는 최고 67㎓의 주파수 대역폭을 구현하는 벡터 네트워크 분석기 ‘E8361A’를 20일 발표했다.
‘E8361A’는 위성통신, 마이크로웨이브 무전기, 광대역 무선 액세스, 40Gb/s 광통신과 같은 밀리미터파 애플리케이션에 채택되는 수동부품 및 서브시스템 개발에 적합하다. 이 제품은 업계 최고수준인 65㎓ 주파수 대역에서 90㏈ 이상의 다이내믹 레인지와 포인트당 26마이크로초(㎲) 미만의 높은 측정속도를 지원한다.
회사측은 ‘E8361A’가 윈도2000 기반으로 작동돼 PC 호환성과 프로그래밍이 뛰어나고 주파수 오프셋 측정기능을 내장해 계측작업이 간편하다고 밝혔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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