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센터, 제 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자 발표

 한국정보문화센터(소장 손연기 http://www.icc.or.kr)는 5일 제2회 대학생 프로그래밍 경시대회 수상자를 선정·발표했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대학생의 논리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 작성능력과 알고리듬 설계능력을 겨룬 이번 대회 대상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의 ‘센티멘탈 고릴라(Sentimental Gorillas)’팀을 선정했다.

 금상은 연세대 ‘커멘스먼트(Commencement)’팀, 서울대 ‘하마(Hama)’팀을 선정했고 은상에는 포항공대 ‘빅 브라더(Big Brother)’팀과 고려대 ‘월드코리아(WorldKorea)’팀, 경북대 ‘KNU_EECS’팀 등을 뽑았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보문화센터, 한국과학기술원, 미국 컴퓨터학회(ACM:Association for Computing Machinery), 한국정보과학회 등이 주관해 지난 2일 상하이교통대학, 중산대학, 홍콩시립대학 등 중국과 홍콩 3개 팀을 포함, 총 60개팀 180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내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제27회 국제대학생프로그래밍경시대회(ACM-ICPC:ACM-International Collegiate Programming Contest)에 참가할 대표팀 선발전을 겸해 대상을 차지한 한국과학기술원의 ‘센티멘탈 고릴라’팀은 대표 자격과 함께 참가경비를 부상으로 받게 됐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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