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일 창립 33주년을 맞아 ‘마켓드리븐 체인지(Market Driven Change)’를 선언했다.
삼성전자 윤종용 부회장은 이날 수원사업장에서 가진 창립 33주년 기념식에서 “상품기획, 마케팅, 개발, 제조, 판매를 통합하는 고객과 시장 중심의 스피드한 ‘마켓드리븐 프로세스’를 조기에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부회장은 또 △제조, 물류 중심에서 개발, 경영관리 등 경영의 전부문으로 △사내 중심에서 해외현지법인, 협력사, 거래처 등으로 △제조 및 내부효율 지향에서 시장과 고객 중심으로 경영혁신을 넓혀 강도높게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마켓드리븐 체인지 선언의 의미를 “2002년 괄목할 만한 경영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5년, 10년 후에 대비해 위기의식 속에서 의식개혁과 혁신활동을 가속함으로써 초일류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기념식에서 인프라 개발팀 조원상 상무 등 8명에게 20년 이상 근속상을, 지난 1년간 회사발전에 기여한 하드웨어랩 선임연구원 등 7명에게 모범상을 각각 시상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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