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희 전 국제금융공사 수석고문이 최근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 초대 총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윤 총장은 세계은행(IBRD) 간부를 거쳐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 금융담당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뉴욕 한국경제정보사 회장, 클램슨대학 응용경제학 겸임교수 등을 맡고 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은 전문분야 동시통역·번역사 양성을 위해 지난 5월 설립인가를 받은 대학원대학으로 다음달 신입생 5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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