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통합(NI)업체인 인터링크시스템(대표 이명근)은 최근 전화 포트와 인터넷 네트워크 포트구별을 하지 않고 자동으로 인식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신개념의 가정용 세대분배기(제품명 IHDF-200)를 개발,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세대분배기는 전화와 팩시밀리, 모뎀 등을 위한 국선 포트제공은 물론 자체내에 10/100Mbps 스위치를 내장해 다양한 인터넷 및 네트워크 장비 등에 연결해 최대 16포트까지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내부의 DIP 스위치를 통한 간단한 조작으로 국선을 분배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모든 접속방식을 장치 전면부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향후 회선변경이나 유지관리시에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낙뢰방지 회로를 내장해 번개 등으로 인한 설비의 각종 장애발생을 막고 최적의 통신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링크는 이번에 개발된 제품을 사이버아파트와 인텔리전트 빌딩 등에 공급, 연간 5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성욱기자 sw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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