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닷컴(대표 송혜자 http://www.wooam.com)은 서울대경제연구소 박준용 교수와 공동으로 전력연구원이 발주한 ‘전력수요예측 프로젝트’ 중 ‘SOMAS와 TGIS시스템 연계를 통한 지역수요예측기법’ 개발업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력산업은 특성상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수요예측이 필수적이고 한국전력 민영화에 따라 2004년부터 도소매 경쟁체제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련기법을 적용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우암닷컴에서 개발하게 될 솔루션은 향후 2년간의 전력량을 연월주일별 단위에 따라 예측해주는 것으로 한국전력거래소(KPX)에서 테스트한 결과 2% 오차만을 허용해 정확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우암닷컴은 현재 개발되어 있는 최대, 최소 전력 및 발전량 예측을 보다 세분화하는 한편 전력을 파생금융상품과 접목하는 솔루션까지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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