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공부하는 서울대 출신 유학생들은 공부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서울대 동아리인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직접 만든 유학정보에서 ‘Insider`s Guide &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공부의 귀재 서울대 출신 중에서도 학위 취득이 늦어지거나 학위를 못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서울대 출신 유학생 중 △시종일관 홀로 공부하는 ‘나홀로형’ △완벽하게 보여줄 것이 생길 때까지 지도교수를 찾지 않는 ‘완벽주의형’ △자신의 학업능력을 과신, 공부뿐 아니라 아르바이트와 여행에도 시간을 보내는 ‘팔방미인형’의 경우 실망스러운 유학생활을 보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서울대생들에게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되, 지도교수를 자주 만나야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동아리측은 “이 글은 교내 국제지역원의 인터넷 게시판에 올랐던 글로 유학 희망자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책에 옮겼다”고 설명했다.
110여쪽으로 이뤄진 이 서적은 이밖에도 서울대 전공별 미국대학 순위와 대학선택 가이드, 영어공부에 좋은 서적 추천, 듣기시험 대비 요령 등 정보를 담고 있다.<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캐나다·멕시코·中에 보편관세 부과…트럼프, 무역전쟁 개시
-
2
천장 공사없이 시스템에어컨 설치…삼성전자, 인테리어핏 키트 출시
-
3
中 딥시크 사용 제한 확산…미국·대만·일본·이탈리아 등 확대
-
4
“너무 거절했나”... 알박기 실패한 中 할아버지의 후회
-
5
에스오에스랩-동운아나텍, 라이다 협약 체결…'8조 항만 자동화장비 시장' 공략
-
6
화성시, 19.8MW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돌입
-
7
한국형 '딥시크' 키우자...전문가들 “인재양성과 규제완화가 핵심”
-
8
관세 직격탄 맞은 韓 가전·자동차·배터리, 美 소비자가격 오르나
-
9
AMD, 2028년 첨단 반도체에 유리기판 적용
-
10
日 삼성월렛 서비스 시작…갤S25 시너지 노린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