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공항로의 서부산IC와 가야로 구간 등 시내 6개소에 첨단 가변교통정보 전광판을 설치해 본격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가변교통정보 전광판은 비콘을 기반으로 구축중인 ‘부산시 교통정보 수집시스템’에서 수집·제공한 다양한 교통정보를 옥외용 LED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문자와 그래픽 형태로 보여주는 시스템이다.
이 교통전광판은 전방과 인접한 가로구간의 교통흐름 정보를 ‘교통정체’ ‘부분지체’ ‘소통원활’의 3단계로 구분해 빨강·노랑·초록색의 세 가지 레벨로 보여주며 도로 통행속도가 20㎞/h 미만일 때는 빨강색, 20∼30㎞/h는 노랑색, 30㎞/h 이상은 초록색으로 전광판에 표시된다.
또 시내 각 가로구간의 교통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현재 위치에서 주요지점까지 예상 소요시간을 문자로 표출하고 교통사고 등 가로구간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 교통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함으로써 운전자가 진행구간의 교통상황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에 도입한 가변교통정보 전광판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키로 했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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